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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기(管樂器, Wind instrument) 관악기(管樂器, Wind instrument) 1. 관악기에 대하여 관악기(管樂器, Wind instrument))는 관 내부의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다시 말해서 입으로 공기를 불어서 연주하는 악기 종류의 총칭으로 타악기 다음으로 인류 역사에 빨리 등장한 악기이다. 관악기의 음높이는 주어진 관의 길이에 따라, 그리고 연주자가 공기 진동을 조절하여 정해진다. 관악기로 서로 다른 음높이를 내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1) 관에 뚫린 구멍을 열고, 닫아 공기 기둥이 진동하는 길이를 조정한다. 구멍은 손가락으로 직접 막거나 건(key)을 눌러 막거나 연다. 주로, 목관악기 주법이다. 2) 밸브를 써서 공기의 흐름을 우회시켜, 관의 길이가 연장되어 음높이가 낮아지게 된다. 금관 악기에.. 2022. 12. 11.
우쿨렐레 (Ukulele) 우쿨렐레 (Ukulele) 우쿨렐레는 현악기로 분류되며 우쿨렐레(Ukulele)는 하와이어로 '뛰는 벼룩'이라는 의미이다. 그만큼 음색이 밝고 통통 튀는 듯 명랑한 음색이다. 작은 사이즈의 악기여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연주를 즐길 수 있는 악기이다. 하와이는 당시 노동력을 충당하기 위해 세계 각국으로부터 이민을 받아들였는데, 그중 포르투갈도 속해 있었다. 1878년 마데이라 제도의 항구로부터 419명의 포르투갈 이민자들을 싣고 출항한 배에는 '마누엘 누녜스', '아우구스트 디아스', '주제 드 이스피리투 산투'라고 하는 3명의 직공이 배에 타고 있었다. 이듬해인 1879년 8월, 긴 항해의 끝에 하와이에 도착한 그들은 곧바로 하와이에 가게를 열어, 하와이의 목재인 코아를 사용해 브라 기냐라고 하는.. 2022. 12. 10.
사물놀이 사물놀이란? 사물놀이의 기원과 형성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사물’은 불가에서 예불에 사용하는 네 가지 기본적인 악기를 말하며, 목어(木魚), 범종(梵鐘), 법고(法鼓), 운 판(雲板)을 이른다. 아침 예불이나 저녁 예불에서 이 사물을 두드려 여러 층위의 중생을 비롯한 미물에게 소리로 청하여 각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불교의 사물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그 성격은 불분명하다. 이따금 사찰 벽에 그려진 벽화 중에 사물을 그려놓은 전통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불교에서 사물을 사용한 전례는 매우 오래되었으며, 농악기와도 구별이 안 될 정도로 내력이 길다. 또한, 1978년 2월 22일 오후 7시, 서울 창덕궁 옆 소극장 공간사랑에서 '제1회 공간전통음악의 밤'이 열렸는데, 꽹과리 연주자 김용배가 .. 2022. 12. 9.
태평소(太平簫) 태평소(太平簫)는 대한민국의 전통 관악기이자 국악기로 속한다. 호적, 쇄납(嗩吶), 새납, 날라리라고 하며 두음 법칙을 적용하지 않는 북한에서는 '랄라리'라고 한다. 국악기 중 특히 음이 높고 음량이 큰 악기이다. 한국의 대표 악기 중 하나이다. 1. 역사 유래에 대해서는 기록마다 다 다른데,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이란에서 sorna, surna, zurna 등으로 부르는 악기까지 연결된다. 이 악기가 세계 여러 곳으로 퍼지면서 중국으로 들어와서는 쇄남(嗩吶, 병음: suǒnà)이 되었다가 한국으로 들어와서 태평소가 된 것이다. 당악기, 쇄납·호적(胡笛), 혹은 날라리라고도 한다. 나무로 된 관에 겹서를 꽂아 부는 악기이다. 소리는 화려하면서 진중하지 못한 면이 있다. 종묘제향악·대취타·종묘 제향악·대.. 2022.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