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판소리역사1 판소리의 역사 판소리는 민속연희이기 때문에 그 자체의 기록은 없고 향반의 방증(傍證)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판소리를 구성하는 3요소에는 소리꾼, 고수, 청중이 있다. 평민에게 널리 사랑받은 문화인만큼,, 격식을 갖추었다기보다는 관객이 극 중간마다 '얼쑤!', '잘한다!', '좋다!' 등의 호응을 할 수 있으며, 이를 ‘추임새’라고 한다. 이는 소리꾼이 청중에게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전달만 하는 일방적인 음악 예술이 아니라 쌍방 소통을 하는 음악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판소리의 창자(唱者)는 대부분 광대이므로 광대의 사회적 신분부터 밝혀야 할 것이다. 광대는 일명 재인(才人)· 화랑(花郞)이라고 하여 중세기의 연예를 맡았던 우인(優人)이다. 그들은 소위 '사니' 계급에 속하는 일종의 천민이며, 무속의 담당자인 무당의 남편.. 2023.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