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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관련된 직업

by Vnuk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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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악가
음악가(音樂家) 또는 뮤지션(Musician)이라 표현한다.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으로 작곡가, 연주가, 지휘자, 성악가, 가수, 음악 교육자 등이 있다. 음악을 연구하는 인문학자인 음악 사학을 연구하는 학자와는 구별된다.

2) 작곡가 
작곡가(作曲家)는 각종 음악 작품의 창작을 위해 곡을 작곡하는 사람이라 정의하며, 대중가요, 텔레비전 드라마 배경음악, 영화 배경음악, 광고 배경음악, 비디오 게임 배경음악, 성악곡, 로고 송, 기악곡, 불교 음악, 기독교 음악, 무속 음악, 이슬람교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음악을 만든다.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음악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한 직업이다. 작곡하면서 연주자나 가수를 병행할 수도 있다. 그래서 작곡가가 피아노, 하프시코드, 클라비코드, 바이올린 등의 연주자가 되기도 하고 대중음악 분야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사람도 있다.
학력이나 전공보다는 능력이 더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독학으로 공부해서 작곡가가 되는 경우도 많다. 작곡 관련 정규 교육받고자 하는 사람은 전문대학 혹은 대학교의 음악대학에 개설된 작곡과, 음악과, 실용음악과 등에 진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작곡가의 흔한 경향성은 다음과 같다.

청음 능력, 관찰력, 탐구력, 직관력, 통찰력 등이 있다.
미학적 완결성을 추구한다.
음악의 소재가 될 수 있는 사회과학, 인문과학, 자연과학 등에 사회 전반적인 것에 관심을 둔다.
역사학, 철학, 문학, 사회학, 심리학, 언어학, 신학 등에 대한 소양에 따라 능력의 질적 차이가 난다.

3) 예술가
 예술가(藝術家) 또는 아티스트(Artist)라 정의하며, 예술 활동, 곧 예술 작품을 창작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자격 제도가 아니므로 예술가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명확한 기준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보통 예술가(藝術家)란, 예술을 생업 혹은 직업으로 해서 살아가는 사람을 일컫는다. '작가'라고도 한다. 단 이 표현은 특정 분야의 예술가를 해당 분야의 사람들이 부르는 명칭인 경우가 많았으나, 현대에 와서는 의미가 모호해졌다.


표현력과 상상력(창의력)이 동반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든 직업이다. 예술은 사람들을 결합하고 사람들에게 사상이나 감정을 전달하는 수단이 된다. 과학도 같은 역할을 하기는 하나, 과학은 주로 개념으로 설명하고 예술은 미적 형상(美的形象)으로 설명한다. 따라서 예술가들은 시대를 앞서나가는 통찰력과 각계각층을 포용할 수 있는 공감력을 갖춰야 하며 이는 곧 높은 수준의 학문적 지식과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그런데도 많은 예술가가 생전에는 인정받지 못하고 궁핍하게 살다가 사후에 재해석과 재발견의 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돈과 명예를 얻게 된다. 하지만 고흐와 모딜리아니 같은 유명 작가들의 비극적 삶이 조명받아 생긴 편견 또는 고정관념이기도 하다.

 


4) 음악교육가
음악교육과는 음악 교사를 양성하는 사범대학 소속의 학과이다. 본 학과를 졸업하면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음악 교사가 되기 위한 중등 교원 임용시험을 보려면, 정교사 2급 교원자격증이 있어야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임용고시를 보지 않는 사립학교 임용의 경우에도 교원자격증은 필수다. 
그러므로 음악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음악교육과를 졸업하여 음악 교원자격증을 취득해야만 한다.
임용고시는 상당히 난이도 있는 시험이라 할 수 있는데, 기본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사 학위 취득자들이거나 교육대학원 음악교육 전공을 졸업한 석사 출신의 수험생들이 많다. 4년제 대학 안에서도 상위 5~10% 안에 들어 교직 이수를 한 사람들이나 확고한 음악 교사의 꿈을 가지고 사범대에 진학하게 된 공부 잘하는 학생들 등, 대부분 수험생이 음악을 다루는 능력과 학과 공부에 임하는 태도 등 최소한의 수준을 검증받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당연히, 기본적으로 공부에 대한 경험이 있고, 
기본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학교의 실질적인 음악 과목의 교육과정, 전문적인 실기 시험까지 전부 가르치는 교직 외에서는 크게 쓸모없는 내용이 임용시험에서 다루어진다. 이러한 지식은 안 그래도 음악 자체가 취업에서 동떨어진 분야이고 음악 안에서도 전문적이고 고도의 실력을 요구하는 상황 속에 완전히 동떨어진 전문적이고 특수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게다가 현장 어디에서도 국악 이론, 서양 음악, 화성학, 음악 교육학에 대한 내용을 총체적으로 필요로 하는 곳은 찾기 힘들다.

이 시험은 1년에 한 번꼴로 이루어진다. 1년 동안 집중하지 않으면 힘든 시험이다. 이러한 성격상 음악 임용고시에 한번 발을 들인 사람들은 쉽게 빠져나가기가 힘든 구조다. 온전히 1년을 쏟아부어야 하고, 그 결과가 실패라면 또 오롯이 1년을 쏟아부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 교육이라는 전문적인 분야 특성상 음악 교사란 직업이 사라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따라서 음악에 열정이 있고 다양한 음악 분야에 편식 없이 배움을 원한다면 음악 교육을 전공하는 것도 추천하기도 한다. 

실기 역시 무시할 수 없다. 1차 합격자는 현재 임용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3명 중 1명은 반드시 떨어지게 된다. 2차에서 면접과 실기로 당락을 가르므로 실기를 만만히 봐서는 안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겁먹을 정도는 아니고 누구나 꾸준히 노력하면 임용에서 원하는 수준에 달성할 수 있다.

공통적인 실기라 하더라도 지역마다 몇 개의 과목별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경기도는 초견으로 단소를 보지만 인천은 단소를 보지 않고 대신 이조 정 반주 시험을 본다는 특징 있다 어느 지역은 자유곡 단소로 시험 보기도 하고 약간씩 다르다.

이렇게 크게 4가지의 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직업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다음에는 더욱 세분화하여 내용을 서술 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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